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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강 첫 결빙…일요일 추위 가고 미세먼지

연합뉴스TV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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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강 첫 결빙…일요일 추위 가고 미세먼지

서울맑음 / -3.9 °


[앵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한강이 얼어붙었는데요.

휴일인 내일(4일)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동이 트자, 강 한복판에 만들어진 얼음판이 연신 반짝입니다.

매섭게 몰아친 한파에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된 것입니다.

올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일주일, '입춘 한파'가 강타했던 지난 겨울보다는 37일이나 일찍 관측됐습니다.


연말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하면서 예년보다 이르게 한강이 얼어붙은 것입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구역이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로 정합니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부터 시작했는데, 120년 간 한 장소에서 관측이 이어져 왔습니다.


<최윤성 / 기상청 예보관> "1906년 첫 관측 당시 노량진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한 곳으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강을 얼린 한파가 차츰 누그러지면서 일요일은 모처럼 평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날아와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제공 기상청]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이은별]

#한파 #미세먼지 #한강 #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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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