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치어리더 조던 허드슨이 2026년에도 유명 미식축구 감독 빌 벨리칙과의 관계를 비판하는 악플러들에게 같은 태도로 맞설 뜻을 분명히 했다.
24세 치어리더인 허드슨은 지난 목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4년 새해 전야 파티 사진을 재게시하며 악플러들을 겨냥했다. 해당 사진에는 허드슨과 73세의 유명 미식축구 감독 벨리칙이 샴페인 잔을 부딪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허드슨은 사진 위에 “2024년에 우리에게 달라진 건 ‘대중에게 알려졌다는 사실’뿐인데, 모든 게 달라졌다”라고 했다.
이어 “4번째 해, 여전히 굳건하다. 2026년에도 당신을 위해 기꺼이 맞아줄 준비가 돼 있다. 계속 덤벼라, 키보드 워리어들. 너희의 가짜 정의감은 오히려 내 진정성을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실제로 희비가 엇갈린, 화제를 몰고 다닌 한 해를 보냈다. 허드슨은 지난해 4월, 벨리칙이 출연한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 도중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갑작스럽게 끼어들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장면은 큰 파장을 낳았고, 이후 벨리칙은 성명을 통해 “허드슨과는 개인적이면서도 직업적인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며 그녀의 행동을 옹호해 관계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웠다.
다음 달에는 허드슨이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사교계에서 사실상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이 지역에서는 벨리칙의 전 연인 린다 홀리데이가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낸터킷 사교계 관계자는 “그의 전 연인 린다는 자선과 사교계를 장악하고 있고, 허드슨은 그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가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낸터킷 사람들은 꽤 세련됐다. 갤리 비치 레스토랑에 앉아 있다가 허드슨이 들어오면, 손님의 90%는 눈을 굴릴 것”이라며 “누구도 그녀를 두 팔 벌려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기, 허드슨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벨리칙과 결혼할 계획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약혼설도 불거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허드슨의 다소 위험해 보이는 사업 행보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갔다. 8월에는 커플룩에 가까운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9월에는 허드슨이 TCU 혼드 프로그스와의 개막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를 응원하며 벨리칙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허드슨은 시즌 내내 벨리칙 곁을 지켰지만, 11월에는 경기장에서 벨리칙의 며느리 제니퍼가 젊은 연인을 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같은 달 말, 벨리칙은 허드슨의 치어리딩 대회 현장을 찾아 직접 응원하며 연인의 사랑에 보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허드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