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바 반가 /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 팬데민 등을 예견한 것으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에 발생할 주요 사건으로 전 세계적 대규모 분쟁과 심각한 경제 침체, 전 지구적 자연재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포함한 7가지 주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바바 반가는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러시아에서의 새로운 지도자 등장을 암시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통화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예언했습니다.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올해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바바 반가는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맹인 신비주의자로,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뒤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1996년 사망했으며,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종자들과 일부 언론은 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대유행, 대규모 자연재해 등을 예견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영국 스카이 히스토리 등 일부 외신은 "바바 반가의 예언은 새해가 불안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회자되며 사후 해석과 끼워 맞추기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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