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시작부터 매서운 한파가 기승인데요.
오늘 낮부터는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북쪽 대륙에서 밀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 평창 봉평이 영하 18.9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 대관령 영하 18도, 경북 봉화 영하 16.4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9.8도를 기록하며 평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았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한강에서는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는데요.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7일, 지난 겨울보다는 37일 일찍 관측됐습니다.
매섭게 몰아친 한파는 낮부터 차차 물러가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 대신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한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됐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만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요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 한낮에는 서울이 영상 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만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들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차차 유입돼 내일 수도권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 이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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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