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김하성 오기 전 ATL 유격수 처참했어” 美 충격 폭로 떴다! 1년 289억 잔류 결단→어썸킴이 구세주다

OSEN
원문보기

“김하성 오기 전 ATL 유격수 처참했어” 美 충격 폭로 떴다! 1년 289억 잔류 결단→어썸킴이 구세주다

서울맑음 / -3.9 °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어썸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026시즌도 어썸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이 합류하기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포지션의 처참한 현실이 재조명되면서 김하성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미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식을 다루는 ‘하우스 댓 행크 빌트(HTHB)’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5시즌 유격수 포지션에서 얼마나 큰 대가를 치렀는지 정확히 공개됐다. 그 결과는 매우 뼈아프다”라고 보도했다.

김하성이 합류하기 전까지 애틀랜타 유격수는 황무지와도 같았다. 매체는 “김하성이 오기 전 애틀랜타 유격수 상황은 처참했다”라며 “내부 유격수 자원은 만족스럽지 않았거나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았고, FA, 트레이드로도 마땅한 해답이 없었다. 지난해 유격수 대부분을 닉 앨런이 소화한 거 자체가 참으로 가혹했다”라고 혹평했다.

매체는 구체적으로 “앨런은 수비에서는 매우 좋은 유격수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다시 쓰고 싶어 하지 않았다. 또 그렇다고 전혀 가치가 없는 선수도 아니었다”라고 애매했던 상황을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들의 득점 기여는 38점에 불과했다. 이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팀, 전체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였다. 또한 최근 5년간 유격수 성적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었다. 최하위는 202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격수.

유격수의 장타 생산력도 형펀 없었다. HTHB는 “애틀랜타 유격수들은 총 18개 장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는데 시즌 도중 김하성을 영입해 24경기에서 장타 4개를 추가하지 않았다면 더 나빴을 것”이라고 김하성을 치켜세우며 “결과적으로 애틀랜타는 새 유격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명확히 나왔다”라고 진단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2025시즌 1점차 경기에서 21승 35패로 좌절했다. 이 또한 확실한 주전 유격수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매체는 “만일 시즌 내내 스타급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경쟁력이 있는 유격수가 있었고, 확실한 불펜투수 1명이 더 있었다면 산술적으로 애틀랜타는 최소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애틀랜타는 이에 골드글러브 출신 김하성을 지난달 1년 2000만 달러(약 289억 원) 조건에 붙잡았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방출되는 시련을 맞이했으나 애틀랜타로 이적해 24경기 타율 2할5푼3리 3홈런 12타점 OPS .684로 반등했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애틀랜타와 동행을 1년 더 연장했다.

애틀랜타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계약 후 “김하성은 202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경기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26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브레이브스와 김하성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고, 다음 시즌 더 크고 장기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