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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코너 갤러거의 이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갤러거에 대한 임대 제안에는 열려 있지 않다. 오직 완전 이적 형태로만 팀을 떠나는 것이 허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맨유의 이적시장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갤러거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지난 23일 "갤러거를 1월에 임대 영입하는 방안이 비교적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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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그가 기량을 만개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이었는데 당시 39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후 2022-23시즌부터는 첼시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하여 10골 10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직후 시즌에는 당시 주장단이었던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주장으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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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도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 결국 맨유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고집하고 있는 3-4-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중앙에 많은 선수들을 집중시키는 전술적 트렌드에서 단 두 명의 선수로 중원 싸움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보도로 인해 현실적으로 갤러거 영입은 힘들어졌다.
한편 맨유는 2023년 여름에 '첼시 유스 출신'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한 바 있다. 맨유 입단 후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47경기 4골 1도움으로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마운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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