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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와이스 마이너행인가, 휴스턴 10번째 선발투수 예상…日 10승 투수까지 합류, 1년 뛰고 방출 당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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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와이스 마이너행인가, 휴스턴 10번째 선발투수 예상…日 10승 투수까지 합류, 1년 뛰고 방출 당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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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역수출에 성공한 라이언 와이스(30)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와이스는 지난 12월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은 1년 260만 달러(약 37억 원), 2027시즌 구단의 500만 달러 옵션이 있는 1+1년 계약이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없다.

그런데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야(27)가 휴스턴과 계약하면서 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불투명하고, 26인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고 마이너리그행 가능성도 있다.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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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등 미국 매체들은 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일본 투수 이마이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마이는 80이닝, 90이닝, 100이닝 마다 인센티브 100만 달러를 받는데, 최대 300만 달러다. 3년 최대 63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이마이는 매년 옵트 아웃 권리를 갖는다.

이마이는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통산 159경기(963⅔이닝)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최고 160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3년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2025시즌 24경기(163⅔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4위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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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선발진을 재편하고 있다. 수 년간 에이스였던 브람버 발데스가 2025시즌이 끝나고 FA가 됐다. 2년 연속 사치세를 납부한 휴스턴은 3번째 사치세는 피하기 위해 발데스와 재계약이 힘든 상황이다.


지난해 31경기(185.1이닝) 12승 9패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206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른 헌터 브라운(27)이 2026시즌 1선발이다. 휴스턴은 최근 탬파베이, 피츠버그와 3각 트레이드로 선발 마이크 버로우스(26)를 영입했다. 버로우스는 2025시즌 피츠버그에서 23경기(선발 19경기, 96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마이를 하위 선발 로테이션(4~5선발)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MLB.com은 이마이를 2선발로 올려놨다.

선발 뎁스를 보면, 2024년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지난해 8월 복귀했다. 2022년과 2023년 10승 투수였던 하비에르가 부상 이전 모습을 되찾는다면 2선발도 가능하다. 통산 124경기 538이닝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2023~2024년 두 시즌을 쉬었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도 지난해 복귀해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51을 기록했다. 올해 재기에 도전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을 1선발 브라운에 이어 이마이, 버로우스를 2~3선발로 예상했다. 하비에르, 맥컬러스까지 2026시즌 휴스턴의 5선발을 언급했는데 와이스의 이름은 사라졌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한화 와이스가 환호하고 있다. 2025.10.30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한화 와이스가 환호하고 있다. 2025.10.30 /sunday@osen.co.kr


MLB.com의 브라이언 맥타가트 기자는 휴스턴의 선발 옵션에서 와이스의 이름을 10번째로 거론했다. 맥타카트는 22년 동안 휴스턴을 취재하고 있는 전담 기자.

스펜서 아리게티(7경기 1승 5패 ERA 5.35), 제이슨 알렉산더(14경기 4승 2패 ERA 3.66), J.P. 프랑스(2경기 1승 ERA 2.25), 네이트 피어슨(11경기 1패 1홀드 ERA 9.20), AJ 블루바(11경기 3승 1패 ERA1.69), 콜튼 고든(20경기 6승 4패 ERA 5.34) 등 선발이 가능한 투수들을 언급했다. 휴스턴은 한때 토론토에서 선발 최고 유망주였다가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던 네이트 피어슨까지 영입했다.


와이스는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경쟁은 물론 26인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불펜 자리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에서 후일을 도모해야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