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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첫 금수산태양궁전 공개 참배…후계자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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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첫 금수산태양궁전 공개 참배…후계자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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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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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신년행사에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가 중앙에 앉아서 눈길을 끌었죠. 이뿐만 아니라 선대 수령들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 공개 참배에도 처음으로 함께했습니다. 후계자 수업 중이란 평가와 가족 동반 이미지를 강조한 거란 해석이 엇갈렸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사이로 딸 김주애가 서있습니다.

그 뒤로는 북한 노동당과 정부 지도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책임간부, 국방성 지휘관들이 도열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입상에 꽃바구니들이 증정됐습니다.]

새해를 맞아 북한의 선대지도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선 건데, 2022년부터 북한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김주애가 금수산태양궁 공개 참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성장/세종연구소 부소장 : (김주애를)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울 것임을 할아버지 김일성, 그리고 아버지 김정일의 시신 앞에서 신고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김주애가 중앙에 선 것 역시 의도적 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곧 열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김주애가 당의 2인자 직책에 선출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다만 북한 매체는 사진만 공개했을 뿐 김주애의 참배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후계자 구도보다는 가족관계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 석좌교수 : 할아버지에게 나름대로 가족의 화목 안정감을 보여주고, 특히 주민들에게는 김주애를 통한 미래세대를 보여준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제 공개된 신년 행사에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자녀들도 등장했습니다.

김주애처럼 혈통을 고스란히 계승한 건 아니지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이은 4대 후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편집 지윤정]

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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