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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남동생 근황..."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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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남동생 근황..."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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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여섯 번째 남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프닝에서 위라클은 남보라를 향해 “대한민국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지금까지 이렇게 동생이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 무려 동생이 12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남보라는 “동생은 11명이고, 오빠가 한 명 있다”며 웃으며 바로잡았다.

이어 위라클은 “대한민국 대표 장녀이자, 예쁘고 선한 이미지 때문에 악역 제안조차 잘 들어오지 않는 배우지만, 마음이 더 예쁜 배우 남보라 씨를 모셨다”며 다시 한 번 그를 소개했다.

위라클은 “보라가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 번 수입으로 동생들 학원비와 용돈도 많이 챙겼다고 들었다. 힘들거나 부담되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버거울 때도 있었다”며 “내가 너무 많은 짐을 지고 가는 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나에게 이런 직업과 큰 운이 주어진 것도 결국 가족을 지키기 위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위라클은 “튀르키예에 함께 갔을 때 보라가 남동생을 데리고 왔지 않냐”며 “휘호는 어떤 동생이냐”고 질문했다. 남보라는 “휘호는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어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라클이 “같이 생활하는 걸 보니 특별히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하더라”고 말하자, 남보라는 “정말 많이 좋아졌다”며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유적지에 가면 가이드 설명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휘호가 계속 해줘서 듣는 재미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위라클은 “형제가 많다 보면 개인적으로 친해질 시간을 갖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휘호와는 어떻게 가까워졌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휘호가 장애 등급을 비교적 늦게 받았다”며 “어릴 때는 ‘나는 장애인이 아니다’라고 해서 받지 않았는데, 사회생활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제 등급을 받자’고 설득했고, 그 과정을 옆에서 함께 도와주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위라클 WERACLE’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