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 시간입니다.
각 섬의 통신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드리고 있죠.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 시간입니다.
각 섬의 통신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드리고 있죠.
오늘은 교동도와 영종도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교동도 소식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화개산 정상에 오른 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새해 첫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먼저 교동도 소식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화개산 정상에 오른 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새해 첫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화개산 해맞이 풍경 손윤경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화개산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1일 이른 새벽부터 화개산 입구에는 병오년의 첫해를 맞이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1970년대까지 실제로 사용됐던 한증막을 지나 약수터 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면 화개산 정상에 닿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두 손을 비비며 동쪽 하늘이 밝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서서히 여명이 번지고, 붉은 기운이 산자락을 감싸안을 때마다 저마다 한 해의 소망과 다짐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승권/지역주민 : 올해 26년도에는 우리 가족들 건강, 회사의 번영,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가지려고 산에 왔는데, 너무 좋네요. 둘러보니까. ]
[유정학/관광객 : 화개산 정상에 1년 동안 저희들이 한 것이 무언인가를 생각하고, 26년도에는 무언가를 동네를 위해서 마을 활동을 할까 하는 구상을 하고 거기에 대한 소원을 빌기 위해 오늘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
이번 해맞이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날부터 교동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했는데요.
멀리 이북 땅과 갯벌이 보이고, 석모도와 강화 다도해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새해 첫 아침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 곳곳에서는 감탄과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저마다의 기대와 설렘으로 새해의 시작을 힘차게 맞이합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새해 첫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교동도에서 OBS 통신원 손윤경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손윤경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