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잘 나가는 아스톤 빌라가 알리송 영입을 통해 겨울 보강을 시작했다.
빌라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9살 브라질 윙어 알리송을 그레미우에서 영입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오고 팀이 바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던 빌라는 지난 시즌도 6위에 올라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해냈다.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지켜야 해서 큰 돈을 쓰지 못했다. 에반 게상을 니스에서 3,000만 유로(약 520억 원)에 데려왔고 빅토르 린델로프, 제이든 산초, 하비 엘리엇 등을 영입했지만 모두 FA 영입 혹은 임대 영입이었다.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에 쓴 돈은 3,050만 유로(약 529억 원)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제이콥 램지, 레온 베일리, 로빈 올슨, 필리페 쿠티뉴, 레안드로 덴동커르, 알렉스 모레노, 사무엘 일링-주니오르 등 스쿼드 자원들을 대거 내보냈다. 모건 로저스, 존 맥긴 등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핵심 지키기에 집중했다. 초반에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점차 단단한 조직력과 에이스 로저스를 앞세운 효율적인 공격으로 승점을 얻었다.
아스널과의 경기 전까지 리그 8연승, 공식전 11연승이라는 미친 성과를 냈다. 11연승은 빌라 역사상 111년 만에 일이었다. 아스널전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흐름이 끊겼지만 빌라의 상승세는 무서웠다.
더 힘을 싣기 위해 영입을 시도했다. 젊은 윙어 알리송이 왔다. 그레미우에서 뛰고 있던 19살 알리송은 빌라에 오면서 새 도전에 나선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이적료는 총합 1,200만 유로(약 203억 원)다.
알리송은 "빌라 이적은 꿈과 같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내 목표였다. 빌라 같은 큰 클럽으로 이적을 해 기쁘다. 기회가 왔을 때부터 기뻤다. 그레미우에서 뛰던 시즌 막바지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마침내 이곳에 왔다. 빌라 시스템과 프로젝트가 나를 이끌었다. 빌라에서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 구단 롤모델이 되고 싶다. 날 믿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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