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각종 논란 속에서 또다시 둘째 출산 과정을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1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둘째 딸 출산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됐는데, 아침에 물이랑 약을 먹어서 전신 마취를 할 수가 없었다. 하반신 마취를 하고 두 시간을 눈 뜨고 수술을 받았다. 당시 15명 정도의 의료진이 다급하게 들어와 수술 준비를 하는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다. 조산이라 소아과 의사들까지 함께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전치태반으로 이른 조산을 하게 된 상황. 이시영은 "교수님이 나중에 자궁 적출 가능성도 꽤 있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 의료진이 많이 들어왔다고 하시더라. 또 44살에 출산이라 더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시영은 "마취를 안 하고 있어서 수술 중 의료진 말소리가 다 들렸다. '(의료진이) 너네도 운동해라, (자궁이) 너무 깨끗하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평소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한 덕분인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둘째 출산 과정을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지난해부터 여러 논란에 휩싸여온 만큼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시영은 지난해 3월 결혼 8년 만의 이혼을 발표했으며, 이후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해 8월에는 아들과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자랑하면서 옆 테이블에 앉은 외국인 여성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시켜 사생활 침해 논란을 자초했다. 또 아들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산만하게 식사를 하고 이를 지적하지 않는 모습이 드러나 양육 방식에도 질타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캠핑장에서 한 단체팀이 여러 개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틀고 상의를 탈의한 채 소란을 피운 당사자가 배우 이시영과 지인들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물의를 빚었다.
이시영은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합니다.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해요.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다가 저녁 늦게까지는 있을 수가 없어서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어요"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이슈들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이시영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노홍철, 이시영,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