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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응원 받은 일본인 센터백, 토트넘서 1경기도 못 뛰고 방출 수준 임대 유력! "겨울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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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응원 받은 일본인 센터백, 토트넘서 1경기도 못 뛰고 방출 수준 임대 유력! "겨울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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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타카이 코타는 결국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대신 임대를 택할 듯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계획을 알리면서 "마티스 "텔과 타카이 코타도 임대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타카이는 토트넘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떠날 수 있어 보인다.

타카이는 올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2004년생으로 가와사키 유스를 거쳐 1군에 데뷔를 했고 주전으로 활약을 하면서 일본 수비 미래로 지목됐다. 가와사키의 2024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고 J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으로 뽑히기도 했다. 기대를 받고 올여름 토트넘에 입성했다.

손흥민의 응원도 받았다. 타카이는 일본 '풋볼 존'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런던의 한식당으로 데려갔다"고 하면서 손흥민이 LAFC로 떠나기 전 자신을 챙겼다는 걸 알렸다. '풋볼존'은 또 "(타카이는) 익숙하지 않은 영어를 필사적으로 사용하고, 토트넘 레전드(손흥민)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다시금 이국의 땅에서 싸워나갈 각오를 다졌다. 같은 아시아인 선배가 밀어준 건 컸다"라고 했다.

오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타카이에게 쉽지 않은 시작이었다.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했고 일본에서 능력을 보여줬지만 시즌 시작부터 부상을 당해 후순위로 밀리게 됐다. 토트넘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반 더 벤이 있고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도 보유했으며 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는 센터백 출전이 가능하다.

타카이는 부상 회복 기간 동안 사라진 선수가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쿼드에서도 제외가 됐다. 부상 복귀 후 2군 팀 경기에 나서던 타카이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기회를 못 잡은 타카이는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임대 중 역대급 활약을 하지 않으면 토트넘 수비진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많은 팀들이 노리는 반 더 벤이 떠나고 데이비스와 12년 만에 결별을 하더라도 토트넘은 새로운 센터백을 추가하려고 할 것이다. 골드 기자도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도 새로운 센터백을 노린다고 했다. 임대를 갔다 오더라도 자리를 잡기 어려운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카이에게 쉽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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