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1억···920여 개 투자 콘텐츠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TIGER’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 구독자 수가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ETF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투자 콘텐츠 전략이 성과를 내며 개인 투자자 접점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스마트 타이거는 2021년 9월 개설 이후 약 920개의 ETF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투자자들과 소통해 왔다.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어섰다. ETF 시장 성장과 함께 투자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 전략이 구독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핵심 투자자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단순 상품 소개를 넘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에는 미국 대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공식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 경영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팔란티어 본사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악샤이 크리슈나스와미 팰런티어 최고개발자(CA)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알렉스 카프 팰런티어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브 글레이저 최고재무책임자(CFO) 인터뷰 영상도 ‘스마트 타이거’를 통해 선보였다. 국내 자산운용사 유튜브 채널로는 이례적인 글로벌 기업 심층 콘텐츠라는 평가다.
채널 내 프로그램 구성도 다변화했다. 투자자 사연을 바탕으로 월배당 ETF 전략을 소개하는 ‘월배당 라디오’, 시장 국면에 맞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ETForU’, 인기 ETF를 분석하는 ‘월간 TOP 10’ 등 다양한 포맷을 운영 중이다. 실시간 소통 강화를 위한 라이브 방송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대표는 “유튜브 구독자 50만 돌파는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IGER ETF 브랜드의 시장 영향력과 투자자 친화적 디지털 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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