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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이혜훈 지명은 통합 위한 도전… '잡탕' 아닌 '무지개' 내각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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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이혜훈 지명은 통합 위한 도전… '잡탕' 아닌 '무지개' 내각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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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폴란드 방산 계약 체결 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 유도미사일의 3차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발언하고 있다. 2025.12.30     ondol@yna.co.kr (끝)

강훈식 비서실장, 폴란드 방산 계약 체결 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 유도미사일의 3차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발언하고 있다. 2025.12.30 ondol@yna.co.kr (끝)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수 진영 출신의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도 이것이 도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2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도전이지만 우리가 도전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의 과거 '내란 및 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이 대통령도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고, 후보자의 사과 의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내란과 계엄에 대해 진실한 사과를 하는 정도까지는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어 지지층 내 반발 기류를 의식한 듯 “지지자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 대통령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해야 하고 '잡탕이 아닌 무지개'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셨다”면서 “지금으로서는 청문회에서 본인의 정책적 비전과 철학이 검증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이후 9년 만의 국빈 방문”이라며 “중국이 신년 초에 손님을 부른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는 4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이전에 한중 정상이 만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지난 2~3년간 경색됐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앞선 양자 회담을 통해 중국 측이 이 대통령에게 분명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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