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 /사진=경희대 |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2026~2027년 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14대 회장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황조혜 교수가 공식 취임하고 1일부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00년 9월 창립된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서비스경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학술단체다. 학문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
학회는 이번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경영 연구와 정책·산업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황조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디지털·사회 환경 속에서 서비스경영의 학문적·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고 학회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의 확산, 초개인화된 서비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요구 등은 서비스경영 연구와 교육에 새로운 질문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서비스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도구를 넘어 사회와 산업, 인간의 삶의 질을 함께 설계하는 핵심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회 운영 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서비스 미래 설계를 위한 산학관 협력 강화 △학술대회와 학회지의 질적 고도화를 통한 학문적 수월성 및 국제화 추진 △차세대 학자와 여성 연구자를 포함한 학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학회가 세대와 전공, 학계와 산업을 연결하는 '열린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고객만족을 넘어 서비스 경영의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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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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