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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새해 첫날부터 '은' 수출 통제···제2 희토류 되나 [글로벌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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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새해 첫날부터 '은' 수출 통제···제2 희토류 되나 [글로벌 뉴스]

속보
뉴욕증시, 올해 첫 거래일…3대 지수 상승 출발
은·텅스텐·안티몬 등 전략광물 확대
中, 일대일로 무역흑자 비중 45% 美 추월
작년 수출 美·中 비중 8년만에 동시 감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한국 증시 반도체 쏠림 심화와 대형주 집중 가속: 지난해 한국 5대 그룹 시가총액이 97% 급등하며 전체 시장 증가율 73%를 크게 웃돌았고, SK(034730)하이닉스는 270%, 삼성전자(005930)는 125% 치솟으며 반도체 업종이 지수를 이끌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 시 반도체 섹터 비중을 40-50%로 유지하되, 조선·방산·원전 등 수출 주도 업종에 20-30% 분산 배치하고 내수 기업은 1월 효과를 활용한 전술적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한국 수출 지역 다변화와 신흥시장 기회 확대: 한국의 대중·대미 수출 비중이 8년 만에 동시 감소한 반면, 아세안 수출이 1225억 달러로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인도·중앙아시아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수출 기업 투자 시 아세안·인도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중앙아시아 진출 기업에도 포트폴리오의 5-10%를 배분하는 신흥시장 다각화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전략광물 통제 강화와 원자재 헤지 필요성: 중국이 새해 첫날부터 은 수출통제를 발효하며 희토류에 이어 전략광물 범위를 확대했고, 지난해 은 가격은 160% 급등하며 금(60%)을 압도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광물 의존도가 높은 섹터에서 리스크를 재점검하고, 은·귀금속 ETF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3-5%로 확대하며 대체 공급망을 갖춘 기업에 주목하는 원자재 헤지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전체 시총 73% 뛸 때 5대 그룹 97% ‘껑충’···올핸 더 쏠리나

지난해 한국 5대 그룹(삼성·SK·현대차(005380)·LG(003550)·HD현대(267250)) 합산 시가총액이 1109조 원에서 2185조 원으로 97% 급등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이 48.2%에서 54.8%로 확대됐다. 반도체 업종 지수가 159%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 75.6%를 83.4%포인트 웃돌았고, 반도체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승률은 46.3%로 낮아진다. 두산(000150)그룹은 반도체 장비·원전 호황으로 시총이 204.3% 증가해 10위권 밖에서 7위로 도약했고, 한화(000880)그룹도 방산 수혜로 180.9%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조선·방산·원전 중심의 주도주 비중을 60-70%로 유지하되, 1월 효과를 노린 저평가 가치주에 20-30% 전술적 배분을 고려할 시점이다.

2. 작년 수출 25% 반도체에 집중···美·中 비중 8년만에 동시 감소

한국 연간 수출액이 709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1734억 달러로 전체의 24.4%를 차지하며 쏠림이 심화됐다. 대만 수출은 HBM 반도체 수요로 2023년 202억 달러에서 2025년 472억 달러로 급증한 반면, 대중 수출은 1.7%, 대미 수출은 3.8% 감소했다. 아세안 수출이 1225억 달러(7.4% 증가)로 미국(1229억 달러)을 바짝 추격하고, 인도 수출은 19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반도체 수출주에 핵심 비중을 두되, 아세안·인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기업을 발굴해 신흥시장 익스포저를 15-20%로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3. 中 무역흑자 45% ‘일대일로’서 거뒀다

중국의 일대일로 국가 수출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무역흑자 기여도가 45%로 치솟아 처음으로 미국(24%)을 추월했다. 2018년 90%를 넘겼던 대미 흑자 비중이 7년 만에 24%까지 급락하며 무역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일대일로 국가에 대한 상반기 투자도 1240억 달러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아프리카 광물자원 투자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의 글로벌사우스 영향력 확대에 주목하며, 아프리카·중앙아시아 광물 관련 ETF나 인프라 수혜 기업에 포트폴리오의 5-7%를 배분하는 테마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中, 새해 첫날부터 銀 수출 통제···제2 희토류 되나

중국이 1일부터 은·텅스텐·안티몬 수출통제를 시행하며, 은을 일반 상품에서 국가 전략 자원으로 격상시켰다. 연간 80톤 이상 생산, 3년 연속 수출 이력 등 자격 요건이 명문화되며 수출 심사가 대폭 강화됐다. 세계 2위 은 생산국인 중국의 규제로 은 품귀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며, 지난해 은 가격은 160% 급등하며 금(60%)을 압도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은 ETF(SLV 등) 비중을 3-5%로 확대하고, 멕시코·페루 등 대체 공급국 광산 기업이나 은 재활용 기업에 주목하며, 중국 광물 의존도가 높은 전자·태양광 섹터는 리스크를 재점검해야 한다.

5. 직원 1인당 주식 21억씩 쐈다···‘역대 최고’ 보상 받은 오픈AI 직원들

오픈AI가 2025년 직원 1인당 평균 150만 달러(약 21억 원)의 주식 보상을 지급하며 빅테크 IPO 직전 해 평균의 34배, 구글 대비 7배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주식 보상 비중도 46.2%로 알파벳(14.6%), 메타(5.9%), 팰런티어(32.6%)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AI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오픈AI가 선두 유지를 위해 파격적 보상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섹터의 인재 전쟁 비용이 기업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AI 대장주 투자 시 주식 보상 희석 리스크를 감안한 밸류에이션 점검이 필요하다.

6. ‘피지컬 AI’ 원년···휴머노이드, 실험실 나와 공장으로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수백 대씩 공장에 투입하며 ‘로봇 굴기’를 과시하고, 트럼프 행정부도 로봇 산업 지원·규제 행정명령을 준비하며 미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잠재 시장 규모는 8경 원에 달하며, 피지컬AI로 진화한 로봇이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국은 산업용 로봇 밀도 세계 1위(1만 명당 1012대)에 반도체·배터리 기술력을 갖췄고, 현대차(보스턴다이내믹스)·삼성(레인보우로보틱스)·LG가 양산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휴머노이드 테마에 포트폴리오의 5-10%를 배분하되, 한·미·일 로봇 부품사와 모터·센서·AI반도체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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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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