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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희망찬 새해 맞이…美 건국 250주년 이벤트 '풍성'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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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희망찬 새해 맞이…美 건국 250주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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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이 저마다의 기대 속에 활기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찬란한 불꽃 행렬 속에 상처를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진 곳도 있었는데요.

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에선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파이브, 포, 쓰리, 투, 원! (5, 4, 3, 2, 1!)"

반짝이는 크리스털 공이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불꽃과 함께 흩날린 종이 꽃가루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선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새해맞이 '볼 드롭'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건국 250주년을 맞은 만큼 특별하게 준비됐습니다.

건물은 물론, 다시 떠오른 공도 성조기 문양과 색으로 빛났습니다.


뉴욕 뿐만 아니라 수도 워싱턴DC의 기념탑에서도 대륙의 발견부터 독립 전쟁 등 그간의 역사를 되짚는 조명 쇼가 펼쳐졌습니다.

오색찬란한 빛깔이 건물을 휘감고, 시원하게 솟구치는 물줄기도 볼거리를 더합니다.

새해를 맞은 두바이의 초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는 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는 저마다 기대감을 품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타이시야 기르다 카자흐/ 튀르키예 이스탄불>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세상 어디에도 전쟁은 없었으면 하고요."

개선문 위로는 화려한 폭죽이 터지면서 희망찬 새해를 알렸습니다.

호주도 다양한 불꽃놀이로 2026년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축제 한 시간 전에는 묵념으로 본다이 해변 총격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전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는 포성이 이어졌습니다.

4년째 계속된 전쟁에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기원했고, 러시아는 승리를 이루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쟁이 끝나기를. 평화가 오기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린 (장병) 여러분과 우리의 승리를 믿습니다."

지구촌 곳곳은 각자의 바람을 안고 새해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화면출처 Images France Televisions]

[영상편집 송아해]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호주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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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