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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제발 조용히 고상하게 계셨으면"..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공개 저격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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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제발 조용히 고상하게 계셨으면"..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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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서해 피격 사건, 정치적 수사…구체 사건 지휘 안 하는 게 원칙"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게시판 논란을 저격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공개 비판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SNS에서 홍 전 시장을 겨냥해 "제발 좀 조용히 이제라도 고상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며 "수사 압박, 탈당, 하와이행, 정계은퇴 선언. 이 단어들이 당원들 머릿속에 아직도 지워지지 않아 상처인데 민주당 전매특허인 내로남불까지 보여주며 더 깊은 바닥을 파고 내려갈 이유가 굳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단히 안타깝다"며 "참 정성 쏟고 응원했는데, 결국 안 바뀔 걸 너무 기대했고 보지 않아도 될 민낯까지 너무 많이 봤나보다"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또 당무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와 관련해서도 "당감위원장이란 자가 감사 내용을 위조하고 꽁무니 빼는 중인가본데, 지엄한 법의 처분을 받게 될 듯"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SNS를 통해 한 전 대표의 해명을 문제삼았다. 한 전 대표는 ‘익명이 보장된 당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을 가족이 올린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홍 전 시장은 "가족 전원이 유치한 욕설과 비방에 동원됐다는데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 "매일 집에 가지 않고 그때는 딴살림 차렸었나"고 비꼬았다.


다만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공개한 증거 자료에 대해서는 "동명이인 한동훈 명의의 상대적으로 수위 높은 게시물들을 가족 명의로 (가족들이 한 것처럼) 조작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한 의도적인 흠집 내기 정치공작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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