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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양민혁이 만든 기적의 승점 3점 그대로 토했다...충격의 0-5 완패, YANG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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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양민혁이 만든 기적의 승점 3점 그대로 토했다...충격의 0-5 완패, YANG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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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양민혁의 포츠머스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츠머스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애쉬턴 케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25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0-5로 완패했다.

포츠머스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전반 11분 만에 랜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24분 메흐메티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포츠머스의 전반전 슈팅은 단 2개였고 이마저도 모두 유효 슈팅이 아니었다. 전반전 내내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같은 양상이 반복됐고 후반 5분 트와인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추는 크게 기울었다. 이후 포츠머스는 암스트롱에게 두 골을 더 헌납하고 0-5로 무릎을 꿇었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해서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포츠머스는 직전 찰턴 애슬레틱전 극적인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 실패했다. 포츠머스는 직전 찰턴전에서 1-0으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했다. 눈앞에서 승점 3점을 놓치는가 했는데 곧바로 양민혁이 기적같은 역전골을 터뜨렸고 포츠머스에 승리를 안겼다.

두 팀 모두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기에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90분 넘게 리드하고 있다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자 포츠머스 홈팬들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었지만 양민혁의 극장골이 나오자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다. 그만큼 양민혁의 골은 의미가 깊었다.


양민혁에게 극찬이 이어졌다. 포츠머스 소식통 '더 뉴스'는 양민혁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면서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블루스의 영웅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교체로 들어간 양민혁이 결승골을 터뜨려 찰턴을 꺾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됐다. 양민혁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라고 묘사했다.

그러나 포츠머스는 양민혁이 가져다 준 승점 3점을 그대로 토해냈다. 브리스톨전 0-5 대패로 21위에서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기회를 놓쳤으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것에도 실패했다. 강등권인 22위 노리치 시티가 승리하면서 격차는 승점 1점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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