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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PO 대전…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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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PO 대전…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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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이 2026년 IPO 진행이 예상된다 [사진: Reve AI]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이 2026년 IPO 진행이 예상된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이 IPO를 준비하며 증시를 뒤흔들 채비를 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특별한 시장 변동이 없다면 1년 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윌슨 손시니(Wilson Sonsini) 로펌을 고용해 IPO 절차를 준비 중이며, 오픈AI도 여러 법률사무소와 협의하며 상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각 기업의 IPO 평가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기업가치는 천문학적이다. 오픈AI는 5000억달러 규모로 평가받고 있으며, 추가 투자 유치 시 750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스페이스X는 기존 주식을 8000억달러 가치로 매각 중이며, 앤트로픽도 3000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상장하면 2026년 IPO 시장은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피터 헤버트 럭스 캐피탈 창립자는 "이처럼 거대한 기업들이 동시에 상장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벤처캐피탈, 은행, 법률사무소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IPO 시장은 일부 기술 기업들이 상장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조심스러웠다. EY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업들은 3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했으며, 대부분 기술 기업들이 주도했다.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은 이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이들은 상장 기업 경험이 있는 임원을 영입하고, 이사회 구조를 정비했으며, 공공 시장 투자자들과 협력하며 상장 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AI 기업 가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오라클, 브로드컴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벤처 투자 공동 책임자 라이언 빅스는 "이들 기업은 거시경제 흐름에 영향을 받기보다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다"며 "IPO 일정은 시장 상황이 아닌 기업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와 오픈AI는 IPO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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