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병오년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아침 식사로 '떡국'을 즐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 인사말에선, '5대 대전환' 구상을 천명하며,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김민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청와대 참모진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고, 방명록에는 대한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을 열겠다고 적었습니다.
현충원을 함께 참배한 국무위원들과 함께, 이 대통령은 청와대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살갑게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신년에 고생하십니다. (아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반찬과 과일을 직접 식판에 담았고, 덕담까지 곁들이며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도 '대도약'에 재차 방점을 찍으며, 이를 위한 '5대 대전환'을 피력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이 최우선 순위였는데,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해, 국토를 넓게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세 협상을 예로 들어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모두의 성장으로 바꾸겠다며 국민성장펀드를 전환 '마중물'로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이제 공동체의 역량과 국민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공동의 경제적 성과가 중소·벤처 기업까지 흐르고, 국민의 호주머니까지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생명을 경시하지 않는 안전이 기본인 성장과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가 뒷받침된다면 지금의 코리아 리스크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꿀 수 있다며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섯 가지 대전환은 희망 사항이 아니라며, 실천과 행동의 시간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개혁 과정도 피하지 않겠다며 2026년을 원년으로 삼은 공공과 노동, 연금 등 6대 구조 개혁을 시사했습니다.
18분 분량의 신년사에서는 '성장'이 35차례로 가장 많이 언급됐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최광현
영상편집 : 양영운
디자인 : 임샛별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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