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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지방선거 ‘출사표’…정청래 “비상 체제” 장동혁 “국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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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지방선거 ‘출사표’…정청래 “비상 체제” 장동혁 “국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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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새해를 맞아 여야 대표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메시지를 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비상체제로 당을 운영하겠다”고 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많은 분이 국민의힘에 변화를 주문한다. 국민을 생각하면 선거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뒤 지방선거 승리 복안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 (입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국민·민생 속으로 달려나가겠다”며 “2∼3월에는 당에서 선제적으로 국정 주요 과제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봄 전에는 이른바 ‘내란 청산’ 기조를 마무리하고 ‘지방선거·민생’ 기조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정 대표는 또 이날 아침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도 “국민 여러분 속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 속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2026년 새로 쓸 한해의 역사가 국민과 함께, 당원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정·청 단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정·청이 차돌처럼 똘똘 뭉쳐,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원 팀 원 보이스’로 혼연일체 일심단결하겠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한편 장동혁 대표는 현충원 참배 뒤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많은 분이 국민의힘에 변화를 주문한다. 변화의 핵심은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치의 기본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것이다. 그러면 지방선거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내란 세력의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합쳐 ‘2018 어게인’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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