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점으로 하는 특검 수사가 모두 끝나며, 심판과 공방의 무대는 법원으로 옮겨지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재판 11건을 받고 있는데, 선고 기한이 정해진 만큼 새해부터 법원 심리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윤 전 대통령 부부 선고는 언제입니까?
[기자]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6일, 김건희 씨는 28일 첫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 체포 방해와 계엄 국무회의 관련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결심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국가기관을 사유화하고도 반성은커녕 하급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59분 동안 이어진 최후진술에서 특검 공소장이 코미디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천 개입,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법 위에 서 있었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재판은 이뿐 아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총 11건의 사건들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과 평양 무인기 침투 등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가장 주목되는 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입니다.
김용현 전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다른 피고인들과 사건을 병합한 재판부는 오는 9일 변론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역시 고가의 금품을 대가로 인사나 공천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라 줄줄이 재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는 21일, 통일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28일에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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