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권민아, 극단적 선택 구조 후…前소속사 "악의적 비방, 심각한 정신적 피해"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원문보기

권민아, 극단적 선택 구조 후…前소속사 "악의적 비방, 심각한 정신적 피해"

서울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권민아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1일 "최근 SNS를 중심으로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판단해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아 측은 "전속계약은 해지되었으나, 상호 합의하에 원만하게 정리된 사안이며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전속계약만 종료되었을 뿐, 현재 권민아의 일정 및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 업무는 당사에서 계속 이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은 당사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권민아의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어떠한 부당한 공격으로부터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과 악성 댓글 작성을 삼가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믿어주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욕하셔도 됩니다"라며 "모든 사건과 상황에서 진짜 억울해서 그랬다. 제가 그 그룹을 망쳤다고, 맞다. 억울한 게 싫어서 저격도 용기 내서 해봤는데 제가 제 스스로를 망가뜨렸다"라고 호소했다.


2시간 뒤 권민아는 "시야가 흐릿해지더니 그 후 기억이 없다. 의식을 잃었다는 건데. 조금만 더 내버려뒀으면 오늘은 정말 약속 지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고 저를 막 흔든다"라고 구조된 사실을 알렸다.

현재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에서 문제가 된 글은 모두 사라진 상태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모던파머' 등으로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9년에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 일로 2020년 지민이 팀을 떠났다. 최근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단 한 달 만에 결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