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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AI, 144억 투자 유치…AAK 주도·아톤 후속 투자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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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AI, 144억 투자 유치…AAK 주도·아톤 후속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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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속 ‘어니스트펀드’ 12월 취급액 4.2배 증가
누적 연계대출 1조4650억 돌파
“BaaS AI 플랫폼 확장성·수익성 평가”
AI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저 수준 연체율 유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금융 인공지능(AI) 전환(AX) 기업 어니스트AI(대표 서상훈)가 총 14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AAK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딜을 주도했으며, 기존 주주인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이 후속 투자로 힘을 보탰다.

투자사들은 어니스트AI가 보유한 BaaS(Banking-as-a-Service) 기반 AI 플랫폼의 확장성과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수익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투자시장 위축 국면에서도 대규모 자금 조달이 성사된 점이 시장 신뢰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취급액 ‘퀀텀 점프’

어니스트AI는 올해 강력한 대출 규제 환경에서도 주력 서비스인 금융기관용 AI 연계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의 성장세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12월 신규 취급액은 출시 첫 달 대비 4.2배 증가했고, 누적 연계대출금액은 1조4650억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취급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며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수상·국책과제 선정으로 기술력도 ‘공인’

어니스트AI는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5’ 대상(금융위원장상) 수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AI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책과제는 ‘인과관계 기반 AGI’ 원천기술 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어니스트AI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기술 고도화와 금융기관 대상 AI 솔루션 확장에 집중하고, 2026년 금융 AX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AAK 송효립 대표는 “어니스트AI는 고도화된 AI 기술로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와 운영 효율을 혁신하는 플랫폼을 완성했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성장과 건전성을 동시에 증명한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서상훈 어니스트AI 대표는 “이번 투자는 어니스트AI가 증명해 낸 기술적 가치가 시장의 확신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대한민국 금융의 가장 신뢰받는 인프라가 되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