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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서울엄마, 탈락 소감도 감동으로⋯"아이 갖지 못한 내게 온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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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서울엄마, 탈락 소감도 감동으로⋯"아이 갖지 못한 내게 온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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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출연자 ‘서울엄마’가 탈락 심경을 전했다.

31일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마지막 날 서울엄마 탈락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우 셰프는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저의 부족함을 통해 충분히 넘치는 값진 경험을 감사하게 얻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이를 갖지 못해 긴 시간 고통으로 보냈던 저에게 제작진은 ‘서울엄마’라는 닉네임을붙여주고 이 전율로 또 새로운 시즌을 소망한다”라며 “늙었지만 에너지, 리액션 넘치는 기질의 소녀 같은 엄마가 한 계단 성숙으로 올라가는 발판을 넘어서는 중”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우 셰프는 “이른 봄 촬영은 내내 추웠고 아팠고 동시에 흥분의 연속이었다”라며 “저는 좀 더 세심한 돌봄으로 속 편한 맛있는 엄마의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보겠다”라고 과거와 미래에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경연 애쓰신 셰프님들께 같이 박수를 보내달라.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정욱 셰프는 현재 공개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에 흑수저 셰프 ‘서울엄마’로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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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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