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BS 언론사 이미지

[오대기] '추모와 애도'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

OBS OBS 대학생기자단 손상현
원문보기

[오대기] '추모와 애도'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

서울맑음 / -3.9 °
【앵커】
대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OBS 대학생 기자단 오대기입니다.
최근 반려가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른바 펫펨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 동물을 위한 장례문화 역시 발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입니다.

【기자】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입니다.

반려인 수도 5년 사이 1477만 명에서 1546만 명으로 69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반려인의 증가와 함께 관련 시설이나 서비스도 늘어나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공원, 복합 쇼핑센터 등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불법으로 사체를 버리거나 땅에 묻었지만, 최근에는 장례를 치러주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장례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과거에 비해 12%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대건 / 경기도 고양시: 장례 지도 해주시는 분이 마치 사람이 고인을 모시듯이 섬세하

고 예의있게 해주셔서 저희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홀가분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반려동물 장례업체입니다.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장례를 치르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고 반려인들이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김원섭/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제가 실제로도 장례 근무를 하면서 초창기에는 어르신들, 어머님 아버님 세대 분들은 '무슨 개나 고양이를 장례를 해?' 라고 생각을 하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셨어요. 지금은 두 분만 오셔서 장례를 하시고 장례 끝나고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해주셔서 이런 장례의 인식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반려동물 장례문화는 이제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책임의 연장선이 되고 있습니다. 가족처럼 함께 살아온 동물을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편히 보내주는 것도 가족의 역할이 아닐까요?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반려동물이 떠나고 나서도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보다 책임감
있고 따뜻한 장례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OBS 대학생 기자단 손상현이었습니다.

[OBS 대학생기자단 손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