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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현빈 인스타그램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권현빈이 늠름한 해병의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권현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수료했습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에서 수색대원으로서 계속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훈련소 수료식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아직 수색교육이 남아 있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처럼 끝까지 완수하겠습니다, 필승"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 속에는 해병대 정복을 입은 권현빈이 한 손에는 꽃을, 또 한 손에는 훈련소 수료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늠름해진 권현빈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권현빈은 해병대 수색 지원 및 선발 과정에서 최종 수색병과 분류를 통보받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해병대 사령부 직할 특수부대로 해병대 본대의 상륙작전 시 선봉에서 다양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다.
권현빈은 수색병과를 지원해 선발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적으로 수색대에 선발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훈련소를 수료한 권현빈은 11주간의 수색교육 과정을 거쳐 해병대 수색요원으로 정식 복무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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