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천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부천FC1995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영입해 중원에 정교함을 더했다.
윤빛가람은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까지 두루 거쳤다. 경남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정교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정확도 높은 킥이 강점으로 꼽힌다.
K리그 통산 435경기에 출전해 67득점 55도움을 기록하는 등 오랜 시간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이영민 감독은 “기본적으로 훌륭한 기술을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K리그1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에 입단한 윤빛가람은 “부천은 충분히 승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감독에 대한 신뢰로 좋은 축구를 배우고 싶어 오게 됐다. 고참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게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 꼭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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