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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1억 수수 의혹' 강선우 조사

연합뉴스TV 김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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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1억 수수 의혹' 강선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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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혹 사건, 현재까지 11건 접수...10건은 서울청 수사"


<출연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자신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202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대통령 파면과 정권 교체 등, 그 어느 해보다 굵직한 사건이 많았는데요. 2025년 정치권, 짧은 한 줄 평가를 해주신다면요?


<질문 2> 김 전 원내대표 결국 사과와 함께 사퇴는 했습니다만, 사퇴의 변을 밝히는 자리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린 후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라며 사실상 자신의 비위 의혹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론에 밀린 뒤늦은 후퇴”라며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 중입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원내 사령탑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가 물러나면서 민주당 내부 혼란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원내대표 선출 보궐선거는 1월 11일 최고위 보궐선거에 맞춰 실시할 예정입니다만, 어떤 성향의 인사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여당 내 권력지형에도 변화가 있을 걸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정 대표, 1억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까지 포함해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진상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또 이번 진상조사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게 될까요?


<질문 5> 이 후보자 “내란 사태 당시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당파성에 매몰돼 국가 공동체가 처한 위기의 실체를 놓쳤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사과와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민의힘이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이 대통령,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인재도 넓게, 운동장도 넓게 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권한을 가졌다고 그 사회를 통째로 다 파랗게 만들 수는 없다"며 "빨간색 역시 주권자“라고도 했거든요. 보수진영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이 통합 차원 인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이렇게 이 대통령이 통합 의지를 강조하면서, 보수 진영 인사들의 입각설에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에게는 정권 초 총리직을 제안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거론됐지만, 청와대가 공식 부인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인사들의 현 정권 합류 가능성 열려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당무감사위는 “문제의 계정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 명의와 동일하고 여론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며 “한 전 대표에게도 관리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가족이 글을 올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에는 알지 못했고, 게시글 내용도 모욕적이지 않다며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임으로 여야의 통일교 특검 합의가 사실상 올스톱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신천지 등의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특별수사본부, 합동수사 본부 설치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헌법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관련 지시를 내린 건데요. 대통령 지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쿠팡 연석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김범석 의장등은 불출석했고요. 외국인 대표인 해롤드 로저스 대표, 작심이라도 한 듯 우리 청문위원들과 거센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쿠팡 청문회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까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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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