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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도 아니었다…올해의 국민 앱은?

뉴시스 한민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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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도 아니었다…올해의 국민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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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카카오톡, 가장 오래 머무는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2025.12.31.(사진=와이즈앱·리테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올 한 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카카오톡, 가장 오래 머무는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2025.12.31.(사진=와이즈앱·리테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올 한 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쓰는 앱은 카카오톡, 가장 오래 머무는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두 운영체제에서 모두 서비스되는 앱으로 한정했다.

월평균 이용자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약 4823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튜브가 4678만 명으로 뒤를 이었고, 구글, 네이버, 구글 크롬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쿠팡·네이버지도·인스타그램·토스·배달의민족 등도 높은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일상형 앱의 강세가 확인됐다.


체류 시간에서는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의 유튜브 월평균 이용 시간은 약 1140억 분으로 집계돼 다른 앱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카카오톡은 324억 분으로 2위였고, 인스타그램과 네이버·구글 크롬이 뒤를 이었다.

틱톡과 넷플릭스 등 영상 중심 서비스 역시 긴 이용 시간을 기록했다.


앱 실행 횟수 기준으로는 카카오톡이 월평균 약 761억 회 실행돼 가장 자주 열리는 앱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은 159억 회로 2위를 기록해 유튜브를 앞질렀으며, 네이버·캐시워크·구글 크롬, 토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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