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경북 북동에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밑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5.3도, 대전 영하 1.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어제보다 더 많은 곳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전에 호남 서해안에 1cm 미만의 눈이 조금 오겠고요.
아침까지 충남에, 제주 산지는 오후 한때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23분에 감상할 수 있겠고요.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47분에 볼 수 있겠습니다.
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론 많은 눈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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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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