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숨진 40대 가장 A 씨의 채무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산경찰서는 개인 간 채무가 있었다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고 A 씨의 경제적 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거래 금융기관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경북 경산시 옥곡동 아파트 2곳에서 가장인 A 씨와 아내, 10대 아들, 부모 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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