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는 숙행의 상간녀 소송 논란 정황이 전해졌다. 해당 채널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20년차 가정 주부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고, 상대는 숙행이었다. 남편은 친구라고 주장해서 숙행에게 전화를 했더니 역시 친구사이라고 했다더라. 그러면서 계속 연락을 하면 고소를 하겠다고 해서 당시 아내가 겁을 먹었다"라며 "하지만 알고 보니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고 스킨십하는 CCTV도 확보됐다. 이후 숙행이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알고 내용증명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진호는 "당시 숙행은 '제발 한 번만 봐달라.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며 사정했고, '남편을 공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라며 "숙행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면서도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숙행은 해당 남성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게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다만 숙행은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만 남았다는 말을 믿었다'라고 했는데, 어쨌든 서류상으로는 유부남인 것을 인지했으니 그 책임 역시 가볍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숙행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남편과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40대 주부의 제보를 통해 상간녀로 지목됐다.
이진호는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숙행은 해당 남성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게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다만 숙행은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만 남았다는 말을 믿었다'라고 했는데, 어쨌든 서류상으로는 유부남인 것을 인지했으니 그 책임 역시 가볍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숙행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남편과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40대 주부의 제보를 통해 상간녀로 지목됐다.
사춘기 두 자녀를 뒀다는 40대 주부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며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숙행으로 지목돼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남편과 숙행 모두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아내가 지난 9월 말 내용증명을 보내자 숙행은 "한 번만 봐달라"고 연락을 취해왔다고. 또한 아내에 따르면 숙행은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도 한다고 해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렸다"라며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의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일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숙행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MBN '현역가왕3' 하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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