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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명품백수수 봐주기 논란 유철환 권익위원장 ‘사의표명’ 면직안 재가

헤럴드경제 김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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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명품백수수 봐주기 논란 유철환 권익위원장 ‘사의표명’ 면직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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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봐주기’ 등 논란 끝 임기 1년여 남기고 사퇴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헤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위원장은 3년 임기를 1년여 앞두고 물러나게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유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할 때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재임 기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여권으로부터 꾸준히 사퇴 압력을 받아 온 유 위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