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요.
세밑 한파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 서울 영하 8도, 대구는 영하 3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낮겠고요.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0도, 광주는 1도로 오늘보다 6~8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충남 서해안은 밤사이, 호남 서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1cm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바짝 메마르면서 산불 등 화재사고 위험성이 크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무난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강력한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금요일까지 많은 눈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모임이 잦은 연말, 연시에는 심장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와 함께 나트륨 섭취가 늘고 과식과 수면 부족, 여기에 추위까지 더해지면서 심장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음주를 최소화하고 짠 음식과 과식을 피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하고요.
하루 7~8시간은 꼭 잠을 자고 술을 마실 때 카페인 음료를 같이 마시는 것도 반드시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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