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착공 9년 만에 운영 허가를 받았습니다.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성 심사를 거쳐 새울 3호기가 운영 허가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성능시험을 거쳐 내년 8월 상업 운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새울 3호기의 설비용량은 140만kW(킬로와트)급으로 울산시 전력 수요의 약 37%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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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