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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상품대상 10월 수상작]펜타시큐리티 '디아모 KMS v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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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상품대상 10월 수상작]펜타시큐리티 '디아모 KMS v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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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모 KMS v5.0 구동화면.

디아모 KMS v5.0 구동화면.


펜타시큐리티의 '디아모 KMS v5.0'이 신SW상품대상 임베디드SW 부문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암호화 키의 생성부터 보관, 폐기까지 전 수명 주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하드웨어형 키 관리 시스템이다.

기존 키 관리 시스템과 달리 소프트웨어와 어플라이언스를 결합한 임베디드 SW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서버별 개별 설치 구조로 인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 운영 일관성을 유지 어려움 문제를 극복했다.

보안성·확장성·편의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CC·GS 1등급·KCMVP 인증 등을 획득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계정별 권한 분리와 상세 로그 관리, 무상 하자보수·정기 점검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REST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외부 키 연동 △다양한 알고리즘·HSM 지원 △직관적인 웹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신SW상품대상 10·12월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10월 임베디드 SW 부문을 수상한 펜타시큐리티 김태균 대표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신SW상품대상 10·12월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10월 임베디드 SW 부문을 수상한 펜타시큐리티 김태균 대표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디아모 KMS v5.0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임베디드 형태의 하드웨어(HW) 기반으로 구성된 게 차별점이다.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 정책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게 강점이다. 조달청 납품 기준 국내 공공 부문 키 관리 시스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 펜타시큐리티는 글로벌 시장 매출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안정적인 기술지원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키 관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올해까지 연매출 두 자릿수 비율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고, 디아모 KMS v5.0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기반의 양자내성암호(PQC)와 한국 표준 기반의 KPQC를 반영한 고도화 버전 출시를 계획 중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보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조와 쿠버네티스 기반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펜타시큐리티는 이 같은 미래 기술 로드맵을 통해 키 관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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