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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셀프 조사' 부인..."국정원 명령 따라 피의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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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셀프 조사' 부인..."국정원 명령 따라 피의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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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발표한 '셀프 조사' 결과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연석 청문회에서 국정원과 소통했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질의에 자신들은 원하지 않았지만 국정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피의자와 연락하라고 요청해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원이 협력해야 한다고 했으며 한국 법에 따라 사업적 요청은 구속력이 있고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이해했다면서, 이는 명령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의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 질의에는 지금 정보가 없다고 밝힌 뒤 이름을 전달하겠다고도 답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정보기관이 포렌식 결과 복사본을 가지고 있고 쿠팡이 별도의 복사본을 만드는 걸 허락했으며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밖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의장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도 결정은 쿠팡 한국법인에서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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