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오늘(30일)부터 별도의 절차 없이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오늘(30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특수자료 취급기관을 방문하면 별도의 신분 확인 없이 노동신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6일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전환했하기로 협의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또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강화 차원에서 정부 내에서 탈북민 대신 '북향민'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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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