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스마트폰 업계는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배터리 용량 경쟁 등 다양한 기술적 변화를 겪었다. 이에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2025년 스마트폰 시장을 결산하며, 2026년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분석했다.
2026년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실리콘카본(SiC) 배터리 기술이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출시된 원플러스15가 태블릿급인 7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너의 매직 V5가 56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초슬림 두께를 구현한 것이 그 신호탄이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는 이 기술이 보편화되며,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의 핵심인 배터리 수명과 기기 두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스마트폰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구글 제미나이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AI가 앞서가는 가운데, 애플이 2026년 시리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얼마나 격차를 좁힐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AI 기능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은 더 이상 AI 중심의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스마트폰 업계는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배터리 용량 경쟁 등 다양한 기술적 변화를 겪었다. 이에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2025년 스마트폰 시장을 결산하며, 2026년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분석했다.
2026년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실리콘카본(SiC) 배터리 기술이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출시된 원플러스15가 태블릿급인 7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너의 매직 V5가 56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초슬림 두께를 구현한 것이 그 신호탄이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는 이 기술이 보편화되며,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의 핵심인 배터리 수명과 기기 두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스마트폰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구글 제미나이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AI가 앞서가는 가운데, 애플이 2026년 시리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얼마나 격차를 좁힐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AI 기능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은 더 이상 AI 중심의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폴더블폰 시장은 애플의 진입 시점이 최대 변수다. 삼성이 갤럭시 Z 폴드7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면 시장 판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애플의 마케팅 파워가 폴더블 폼팩터의 완전한 대중화를 이끌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결성과 기본기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속도만 빠른 5G가 아니라, 발열을 줄이고 음영 지역을 해소하는 연결 안정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저해하는 구형 USB 2.0 규격의 완전한 퇴출과 데스크톱 모드 활성화를 위한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 도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