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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의혹' 트로트 여가수=숙행이었다…"법적 절차로 사실 관계 밝힐 것"[종합]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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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의혹' 트로트 여가수=숙행이었다…"법적 절차로 사실 관계 밝힐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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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상간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숙행(46, 한숙행)이 직접 입을 열고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다.

숙행은 3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필 입장문을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라는 40대 주부의 제보를 공개했다. 40대 주부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올 초 예정된 가족여행을 갑자기 취소하고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으며, 급기야 지난 2월에는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A씨의 제보에 따르면 남편은 휴대전화에 트로트 여가수의 생일을 적어두고, 이 가수의 행사에 동행했다고. 남편과 트로트 여가수는 A씨의 추궁에 "친구 사이"라고 답했으나, '사건반장'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포옹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연인 사이로 보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A씨는 지난 9월 말 내용증명을 보내고 상간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이후 트로트 가수는 그제야 "한 번만 봐달라"라는 연락을 해왔다고. A씨는 트로트 가수가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도 한다고 해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렸다"라며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의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일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트로트 가수는 '사건반장'을 통해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 (상대 남성이) 아내와 이미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정리까지 끝났다고 안심시켰다"라며 "부모님께도 미래를 약속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등 진심으로 상대방을 믿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해당 트로트 가수가 2019년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톱10 안에 들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현재 한 트로트 경연대회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 인물이 숙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숙행의 SNS에는 상간녀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가 맞냐는 댓글들이 이어졌고, 그는 댓글창을 폐쇄한 후 계정을 비공개로 변경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숙행은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논란임을 인정하며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다.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현역가왕3' 하차를 알렸다.


또한 숙행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상간녀로 지목된 숙행이 침묵 끝에 해당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그가 직접 밝힌 대로 법적 절차를 통해 억울함을 풀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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