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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꽁꽁 얼어버린 도심 호수...'연말연시 한파'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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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꽁꽁 얼어버린 도심 호수...'연말연시 한파' 기승

서울맑음 / -3.9 °

올해의 끝자락에서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도심 속 호수는 오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서 꽁꽁 얼어붙어 버린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6도로, 예년 수준이지만, 내일 아침에는 영하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연말연시, 세밑한파에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예년 수준이지만,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낮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경보'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새해 첫날 아침에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파 속 내륙은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 지역은 새해 초반까지 대설이 예상돼, 빙판길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동 지방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더욱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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