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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 원전 3호기 신규 가동 허가…착공 9년만

연합뉴스TV 배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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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 원전 3호기 신규 가동 허가…착공 9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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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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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앞둔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에 대한 운영 허가가 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30일) 제228회 원안위 회의에서 새울 원전 3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날 표결에서는 재적위원 6명 중 5명이 찬성했습니다.

지난 2016년 착공을 시작한 새울 3호기는 한국형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400MW 급입니다.

착공 9년 만에 허가로,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 만입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2022년 3월 25일 운영 허가 심사에 착수, 약 3년 9개월 만에 원안위 심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오늘 운영 허가가 나면서 한수원은 새울 3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에 걸쳐 시운전 시험들을 거치게 됩니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에서 사용 전 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부에서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 운전에 착수합니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새울 3호기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운영허가 이후 진행될 핵연료 장전과 시운전 과정에서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안위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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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