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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거취 압박' 김병기…각종 비위 의혹에 자진 사퇴

연합뉴스TV 김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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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거취 압박' 김병기…각종 비위 의혹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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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언론특보 ·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잠시 뒤에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 앞서서 최근 자신의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언론특보,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보신 것처럼 김 원내대표, 자신과 가족들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사과와 함께 결국 원내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당 안팎의 압박이 부담이었을까요? 당초 사퇴는 없을 거라던 예상을 뒤집고, 사퇴를 결정한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야당에서는 원내대표 사퇴를 넘어 의원직 사퇴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관련 압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은 연일 터져나오는 상황입니다. 3년 전 지방선거 공천 당시 강선우 민주당 의원 측이 김경 서울시의원 예비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같은 의혹은 강 의원이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알려졌고요. MBC 보도에 따르면, 강 의원은 "살려달라"고 호소했고 김 원내대표는 알게 된 이상 묵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김경 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강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런가하면 한 인터넷 언론이 김 원내대표의 부인이 2022년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고 김 원내대표가 이를 알면서도 은폐했다며 김 원내대표의 육성 파일을 공개했는데요. 김 원내대표는 “선택적 녹취 공개”라며 당시 수사에서도 실제 사용자가 복수의 구의원임이 확인됐다고 반박했거든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특검 수사 범위를 둘러싼 여야 입장차,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합의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6> 이 대통령의 발언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오늘 이혜훈 후보자,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일이라며 용기있게 행동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7> 이렇게 여야의 입장이 판이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 “당성 부족 인사들 제대로 조치 못해 벌어진일”이라며 사실상 친한계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 후보자의 지명을 야권 변화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배신자로 낙인찍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떠난 이유를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더라고요. 양측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이혜훈 후보자, 첫 출근길에서 과감한 재정투자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과거 야당 의원이었던 시절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양새다 보니, 이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후보자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겠습니까? 이 후보자는 과거, 이 대통령의 기본소득 역시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는데요.

<질문 9> 오늘, 쿠팡 연석 청문회가 김범석 의장등의 불출석으로 ‘맹탕 청문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출석은 하지 않은 김 의장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쿠팡이 대응책으로 내놓은 ‘5만원’ 보상안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큰데요.


지금까지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언론특보,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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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