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에 진출한 손흥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그의 이름을 딴 '빵'이 출시된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3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팀의 유명 듀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이름을 딴 '흥-부 듀오' 빵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이와 관련된 굿즈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을 기반으로 한 P사는 2026년부터 LAFC 팬들을 위한 손흥민과 부앙가로 구성된 '흥-부 듀오'를 테마로 한 제품을 한미 양국의 자사 매장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LAFC 보도자료) |
또한 이번 L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인 기업으로의 성장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식품.외식 기업이 미국 스포츠 팀과 맺은 첫 번째 공식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P사는 LAFC 외에도 지난 2023년과 2024년 파리 생제르맹(PSG)와 그리고 올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도 협업했다.
P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부터 LAFC 테마의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팬 미팅과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흥민) |
P사의 진수허 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고 더 깊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순간과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지난 2018년 창단된 팀으로 현재 손흥민 외에 데니스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의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손흥민 합류 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 |
사진=손흥민©MHN DB, LAFC 구단 홍보팀 제공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