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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49층” 여의도공작 581세대 주상복합으로…가락극동은 999세대 대단지로 재탄생[부동산360]

헤럴드경제 김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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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49층” 여의도공작 581세대 주상복합으로…가락극동은 999세대 대단지로 재탄생[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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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여의도공작, 2029년 착공 목표로 사업속도↑
가락극동 555→999세대로 주택 수 확대
여의도공작 아파트 재건축 후 예상 이미지. [서울시 제공]

여의도공작 아파트 재건축 후 예상 이미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한강변에 있는 48년 된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금융중심지를 대표하는 주거·업무·상업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용적률 499% 적용을 통해 세대 수는 기존 대비 208세대 늘어난 581세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최고 198m로 건축될 경우 높이 면에서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30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심의가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 환경에 어울리는 복합주거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달리해 입면과 평형을 다양하게 구성케 했다. 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및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공개 공지 및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금융중심지 인프라와 한강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해 돌봄과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9년 착공할 예정이다.

가락극동, 최고 35층 대단지 아파트로 대변신

가락극동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가락극동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같은 날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 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단지로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기존 7개동,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대상지는 지하철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이 모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상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인접 가동초, 송파중 등 학생들의 통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외부 개방시설을 조성해 아파트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단지 북측에는 소공원을 조성해 건강 산책로, 운동 공간 등 다양한 활동과 휴식 공간 제공하여 주 민의 생활 편의성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인근 가락상아1차아파트(405세대, 올해 10월 이주 완료), 가락프라자아파트(1068세대, 올해 9월 이주 개시), 삼환가락아파트(1101세대, 올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가락미륭아파트(614세대, 올해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와 함께 가락동 일대 주택공급 활성화(약 4200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충현2구역, 냉천동 일대 19층 규모 업무복합시설로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서울시 제공]



이날 서울시는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도 조건부 의결했다. 30년 이상 된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이 지역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19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복합개발하게 된다.


지상3층에 계획된 공공임대업무시설에는 현재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 중인 ‘서대문 문화원’이 이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태양광 및 지열을 적극 활용하여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그린2),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5등급) 등을 적용한 친환경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충현2구역 통합심의 통과로 대상지 주변의 낙후 도심권 지역도 함께 개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비된 업무공간에 복합용도가 도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