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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경제성 확보…예타 재신청

연합뉴스 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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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경제성 확보…예타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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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나와 사업 추진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노선 구상도[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노선 구상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내년에 신설되는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신청해달라고 이날 경기도에 요청했다.

8호선 판교 연장은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천891억원 중 60%인 2천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애초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2023년 조사 절차가 진행됐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사업 경제성이 낮다(B/C 0.76)는 분석이 나오자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 결과 종합보고서를 내놓기 전인 2023년 7월 조사절차 철회를 요청하고 사업성 보완 작업을 해왔다.


시는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조사 통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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