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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강은비, 대학병원 응급 입원…"새로 사업 시작, 무리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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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강은비, 대학병원 응급 입원…"새로 사업 시작, 무리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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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신 중인 배우 강은비가 입원했다.

강은비는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되었어요.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라는 글을 남기며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대요"라며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해요. 산삼이도 엄마 때문에 힘들까 봐 마음이 쓰이고, 준필이는 혼자서 일을 다 감당해야 하고, 케냐도 벌써 보고 싶고… 괜히 혼자 눈물이 나네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강은비는 "그래도 지금은 제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요.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볼게요. 다시 웃으면서 소식 전할게요"라는 말로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은비는 병실에서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쓴 채 셀카를 남기고, 병원 침대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 임신 중 긴급하게 입원하게 된 강은비의 근황이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4월 변준필과 17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더불어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026년 5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강은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